동물위생시험소, 김포시 젖소농가 가축질병 방역순회교육 실시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5일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낙우회 소속 젖소농가와 결핵검진을 담당하는 민간 공수의사를 대상으로 가축질병방역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결핵병, 브루셀라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최근 발생동향을 공유하고 결핵 검진 시 유의 사항 등에 관해 설명했다.


결핵병이나 브루셀라병의 발생 원인으로는 외부 소의 무분별한 구입을 통한 감염이 주된 것으로 외부 소 구입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부 소 구입시에는 결핵 검사증명서 확인, 구입 후 반드시 일정 기간(30~60일간) 별도 격리사육 후 검사결과 이상이 없을 시 합사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동물위생시험소 방역관계자는 “7월부터 젖소 농가 소 결핵병 공동검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라면서 “질병 발생 시 방역 기관(동물위생시험소)에 즉시 알리는 등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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