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2023 미래 진로·직업체험박람회 성료


부산 동래구는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손정우)와 함께 지난 5일 동래문화회관에서'청소년, 꿈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2023 미래 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개최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동래구 소재 초·중학교 학생·교원 및 공공기관 참여자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사직여중 댄스동아리와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샌드아트 특강 체험 및 ▲공공기관 존 ▲진로직업체험존 ▲미래 4차산업체험존 ▲진로상담 및 이벤트 존 등 5개 테마로 구성돼 총 33개의 진로·직업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체험으로 창의적 진로 탐색과 설계를 지원하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동래구의 다양한 교육사업 홍보를 위한 홍보관과 포토존을 운영해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관계자, 행사장을 찾은 많은 구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진로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성취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교육"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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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춘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