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클럽 창립기념 포럼, 오는 19일 개최

인천의 민생정치 개혁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출범한 사단법인 인천클럽(이사장 하석용)이 7월 19일 오후 3시 인천YWCA 7층 대강당에서 창립기념 포럼을 개회한다.고 밝혔다.

인천클럽은 당초 지난 3월에 창립총회와 포럼을 동시에 개최키로 했으나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행사를 중단한바 있다.

“우리사회, 나아갈 길을 묻는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하석용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토론회를 진행하며, 이준한 인천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민선 7기의 졍치 현실을 진단하고 7월부터 임기가 시작된 민선 8기와 관련해 현실과 문제점에 대한 진단과 전망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토론에는 박정환 인천일보 편집국장과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지역정당을 추진하고 있는 서주원 작가 등이 토론자로 참석, 민생정치로서의 지방정치의 역할과 실태를 점검하고 발전적 진로를 모색하기위한 다양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또 코로나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지난 6월 10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방선거 이후 새로운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출범에 맞춰 오는 19일 지방자치의 현실과 향후 비전을 논의하기위해 “창립기념 제 1차 포럼”을 개최키로 한 것이다.

이날 포럼에는 하석용 인천클럽 이사장, “민선 8기 와 민선 7기 때와는 지향점과 정치적 성장배경이 전혀 다른 새로운 인물들로 전면 교체됐다”며 “과거와 미래의 분기점에선 지금이야말로 향후 미래 지역발전의 틀과 방향을 마련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인식, 지역내 인재들의 의견을 모아보자는 뜻에서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포럼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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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