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가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했다.
어제(1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이소라가 세월을 역주행하는 사부로 등장, 동안과 관리의 비결을 아낌없이 전파했다.
이소라는 등장부터 “관리의 세계는 냉정합니다”라고 패션 서바이벌 MC 당시 선보인 중독성 있는 화법으로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진보한 관리는 박수를 받지만, 진부한 관리는 노화를 촉진시킵니다”라며 건강과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 수십년 전과 변함없이 아름답고 완벽한 모습으로 ‘명불허전 워너비 아이콘’의 존재감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세월 역주행’ 사부로 등장한 이소라는 관리의 키 포인트는 무엇보다 ‘꾸준함’이라 이야기하며, 잘 웃고, 잘 먹고, 잘 운동해야 한다고 간단하지만 꾸준히 실천해야 하는 기본 루틴을 되짚었다.
멤버들 각자에게 맞는 평소 표정 관리법부터, 바른 자세 교정까지 디테일한 부분들을 세심하게 짚어주는가 하면, ‘이소라 주스’의 오리지널 레시피를 3단계로 전파하며 멤버들의 격한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또한 이소라는 대한민국 ‘홈트’의 원조 답게 운동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주며, 멤버들에게 간단하게 전신운동을 할 수 있는 ‘로프 플로우’를 직접 전수해 몸매 관리 끝판왕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이소라는 ‘집사부일체’에 역대급 사부로 등장해 전매특허 진행톤부터 특유의 고차원 유머까지 능수능란하게 구사, 멤버들과 유쾌한 티키타카로 방송 내내 끝없는 웃음을 전해주었다. 끝으로 ‘몸은 역주행, 마음은 정주행’이라는 명언까지 남기며 현재 진행형 레전드로서 아낌없는 활약을 펼쳐 일요일 저녁 안방극장의 이목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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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