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은 21일(금) 서울스퀘어 중회의실에서 2023년 2차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공공부문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공공기관 대상 사이버위협 지속 증가추세에 따라 관계기관 실무자간 현안을 논의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 분야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국석유관리원을 비롯해 지자체, 공공기관 등 19개 기관 소속 25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대국민 개인정보보호 합동캠페인 등 도출 과제 이행 등 상반기 협업 성과를 점검했다.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를 초청해 참석기관 및 공공기관의 채용대행 업무 등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위탁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 준수 및 자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도 진행됐다.
이어, 소속 기관별 사이버 침해위협 대응 사례 소개 및 사고 발생 시 대국민 피해 최소화 및 지속적 협력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석유관리원 차동형 이사장은 "공공부문의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사이버 침해위협 공동대응 노력으로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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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춘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