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가이가 ‘SNL 코리아’ 시즌 4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했다.
윤가이는 지난 22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 4에서 다양한 코너를 통해 존재감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윤가이는 ‘호러 하우스’와 ‘플러팅 파일러 녹두꽃’ 코너에 출연했다. 윤가이는 각 코너에서 보부상과 좀비 캐릭터로 변신, 자연스러운 연기와 리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먼저 ‘호러 하우스’ 코너에서 좀비로 변신한 윤가이는 좀비 특유의 스텝과 괴성을 지르며 등장, 주현영과 김원훈을 겁주려고 했다. 하지만 정색한 커플들 앞에서 공손해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고,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받자 다시 좀비의 모습으로 퇴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플러팅 파일러 녹두꽃’ 코너 속에서 보부상으로 변신한 윤가이는 갑자기 쌀을 사지 않겠다는 한예리에게 분노한 정상훈을 말리며 “객주 어르신이 다 생각이 있어서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윤가이는 한예리와 정상훈 사이에 오가는 플러팅을 보며 다채로운 리액션을 선사했다.
윤가이는 지난 2018년 영화 ‘선희와 슬기’로 데뷔한 뒤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닥터 차정숙’ 등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마당이 있는 집’, ‘악귀’ 등을 통해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한편 윤가이가 출연하는 ‘SNL 코리아’ 시즌 4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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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