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Kei)가 '퀸덤퍼즐' TOP7에 안착하며 세미 파이널에 진출했다.
케이는 지난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퀸덤 퍼즐'에서 퍼즐 팀에 속해 활약을 펼쳤다.
이날 중간 결과 발표에 앞서 올라운더 배틀 최종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케이가 속한 퍼즐 팀이 최종 승리를 차지해 베네핏 2만 점을 얻었다.
케이는 "저를 믿고 퍼즐 팀에 와준 우리 멤버들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한 뒤 "이 무대를 위해 너무 많이 노력한 퀸덤 팀, 퍼즐 팀 너무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너무 감사하다"며 양 팀을 모두 챙기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
이후 세미 파이널 신곡이 공개됐다. A팀에 속한 케이는 작곡가 가든의 'PUZZLIN''을 부르게 됐고, 파트 분배를 위한 가녹음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케이는 "메인보컬 (파트를) 원했다. 제가 먼저 베이스로 팀의 기준점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당찬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TOP7 현황과 세미 파이널 진출 여부가 공개된 가운데, 케이는 TOP7에 호명됐다. 세미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 케이는 "여러분들의 응원 덕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래로 많은 사랑을 드릴 수 있는 가수 케이가 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들을 향한 케이의 사랑도 엿볼 수 있었다. 팬들의 편지를 받은 케이는 "마음으로 한 자 한 자 정성스럽게 읽었다. 제가 이 길을 계속 해낼 수 있는 건 팬분들 덕분이다"며 "저는 진짜 제 노래를 한 명이라도 들어준다면 이 일을 포기하지 않을 거다.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후 케이는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진심 어린 답장을 전했다. 또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RISE UP'을 열창하며 뛰어난 보컬 실력과 완벽한 무대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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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