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김재경,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맛을 찾아 충남 서천으로 떠난다.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걸그룹 레인보우 리더에서 배우로 변신한 김재경과 함께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맛을 찾아 충남 서천으로 떠난다.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당시 독보적 센터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재경은 “그룹을 알리기 위해 연기를 시작했다”며 배우 데뷔 비하인드를 전했다. 어느덧 데뷔 13년 차가 된 그녀는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단단히 다지고 있는 중이다.


김재경은 올봄 성황리에 끝난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준기를 롤 모델로 꼽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방송에서는 식객의 깜짝 제안으로 이준기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는 그녀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김재경은 노래와 연기뿐만 아니라 못 하는 게 없는 연예계 대표 금손이자 취미 부자이다. 그녀는 “승마를 취미로 배우기 시작했지만 결국 장애물 승마 대회까지 참가했다”며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불도저 같은 열정을 드러냈다. 이뿐만 아니라 피겨 스케이팅과 다도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만능 재주꾼’ 김재경은 “먹는 것은 물론 요리도 즐길 줄 안다”며 일일 식객으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오늘 방송에서 김재경과 식객 허영만은 맛과 뷰가 모두 예술인 오징어 맛집, 사장님이 인생의 반 이상을 냉면 맛에 바쳤다는 냉면 가게, 급랭한 꽃게를 쪄낸 꽃게찜 집 등을 찾는다. 특히 오징어 맛집의 도톰하게 포로 뜬 갑오징어 회는 간이 필요 없는 완벽한 맛을 자랑한다.


먹물 옷을 입은 오징어통찜은 내장까지 통으로 쪄서 본연의 맛을 그대로 간직한 채 상 위에 올라온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풀리는 매콤한 맛의 소유자 오징어볶음까지, 흰쌀밥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갑오징어 삼총사에 두 식객은 밥과 마음을 모두 빼앗겼다.

무지개 같은 매력의 배우 김재경과 함께한 충남 서천의 밥상은 오늘(22일) 밤 8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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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