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웰니스관광인력양성을 위한 인천 시민 대상 ‘2023 인천 웰니스관광 아카데미’ 교육생(40명)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웰니스관광 아카데미’는 인천 웰니스관광지 육성 및 인재양성을 통한 인천 웰니스관광 산업 확대를 위해 개설되는 과정으로, 올해는 ‘인천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웰니스 및 의료관광을 연계해 각 분야의 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20세 이상 인천 시민 중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자로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인천 웰니스관광지 종사자, 문화관광해설사 및 산림치유지도사 등 관련 자격을 보유하거나 관련 기업 종사자 및 전공자는 교육대상자 선정 시 우대한다.
교육과정은 9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합 과정으로 총 6회(18시간) 진행되며, 웰니스관광산업 및 인천형 웰니스관광에 대한 기본지식과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교육뿐만 아니라,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개발 실습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웰니스관광 개론(치유 산업과 웰니스관광의 이해) △인천형 웰니스관광 개론(인천 웰니스관광의 이해 및 콘텐츠 테라피) △웰니스·의료 진단과 평가(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과정)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개발 실무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관광공사 김민경 의료웰니스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웰니스관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올해 인천의 웰니스관광 산업은 의료관광과 융복합하여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인천 웰니스관광 아카데미’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웰니스관광에 관심을 갖고 실무역량을 쌓아, 인천의 웰니스관광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실시되며, 교육생 모집 및 교육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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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