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인천교통공사는 7일 남동구청과 공동주관으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인천2호선 운연역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교통공사와 남동구청, 남동소방서, 논현경찰서 등12개 유관기관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열차탈선 및 역사 붕괴에 의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지휘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동시 진행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단말기)을 적극 활용해 상황전파, 초기 대응,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시작으로 민ㆍ관ㆍ군ㆍ경이 공조해 재난 상황을 수습 및 복구작업을 실시하는 훈련도 진행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로 인해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한 층 높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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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