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농가 일손돕기와 농산물 구매·기부로 지역사랑 실천


인천관광공사는 9월 12일(화) 인천옹진농협과 도농社랑 업무 협약을 맺은 후, 수확철을 맞아 옹진군 영흥도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일손돕기에 앞서 인천옹진농업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상호간 상생협력을 위한 도농사랑 협약을 체결하여 도농교류 활성화와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공사 ITO 봉사단 및 사내 봉사 동호회에서 참여하는 등 임직원 32명이 모여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포도 농가에서 포도 수확과 선별 작업, 농가 환경 정비 등 진행하며 농가에 힘을 보탰다.

또한 매년 지역 보육원에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 있는 공사 봉사 동호회인 ‘ITO 나눔이’에서는 추석 명절연휴를 맞아 영흥도 포도를 대량 구매하여 기부하였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농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업무 협약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지역 농촌재생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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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