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재연이 18일 일기예보의 명곡 '그대만 있다면' 리메이크로 돌아온다.
재연이 재해석한 '그대만 있다면'은 1999년 발매된 일기예보의 정규앨범 '일기예보 다섯 번째'의 수록곡으로, 다가오는 가을 분위기에 맞는 분위기와 아련한 감성을 입혀 재연만의 색깔이 담긴 곡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재연만의 호소력 짙은 감정 표현과 담담하게 말하는 듯한 목소리가 원곡과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재연은 3인조 보컬 그룹 스웨이(SWAY)의 멤버로, 드라마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Ballad Ver.)' 발매 이후 '나의 해방일지', '키스 식스 센스', '오아시스' 등 수많은 OST 활동을 펼치며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재연의 새 싱글 '그대만 있다면'은 1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사진 = A2Z엔터테인먼트(팝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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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