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2023년 도시재창조 한마당 ‘최우수상’ 수상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관하는 ‘2023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23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천안 오룡경기장에서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도시재생’을 주제로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도시재생 사업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개최됐다.

계양구는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집수리교육과 관련 기본과정부터 자격증 목표의 심화과정까지 연속성을 갖춘 체계적인 교육 실시, 집수리 봉사단 운영, 공모사업을 통한 취약가구 대상 집수리지원사업 전개, 마을조합의 집수리 사업부 운영을 지원하며 주민 주도의 꾸준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구 관계자는 “서쪽하늘아래 반짝이는 효성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지난 8월 완료됐다. 주민들이 자립하여 마을을 활성화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주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라며, “그간의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