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1일 제2기 'GH 홈 에디터' 최종합격자 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GH 홈 에디터'는 주거 공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더 나은 GH 공동주택의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앞서 제1기 'GH 홈 에디터' 활동을 통해 공동주택 평면계획 및 외관 특화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과 입주자 설문조사를 거쳐, 커뮤니티 공간 개선 등 실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주부, 청년, 신혼부부, 뉴시니어(1955 ∼ 1965년생) 등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계층 및 연령층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과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9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9명은 기존 1기 연임자 11명과 함께 ▲공동주택 평면계획 의견 수렴 ▲공동주택 최신 트렌드 관련 아이디어 제안 ▲견본주택 및 목업세대(현장 샘플 하우스) 품평회 참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주거 공간에 대한 실수요자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여 GH 공동주택의 만족도와 품질을 높이고, 이를 통한 수요자 맞춤형 공동주택 계획과 공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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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