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6기 시민행복정책자문단' 위촉

시정 참여 및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정책 도출을 위한 자문 역할 기대


인천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분야별 정책 자문단을 구성했다.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16일 제6기 시민행복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은 지역·시정 발전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애향심을 가진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로 지난 8월부터 공모를 통해 모집했으며 시민소통분야(25명), 청년분야(35명), 홍보분야(30명) 등 총 3개 분야 90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의 행복을 위한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시민은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 정책을 기대하며, 시민에게 도움 되는 정책 구현이 시민 행복과 직결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 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도 동반되어야 한다”며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의 존재가 여기서 빛을 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제5기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전국 최초 정당현수막 정비 조례 정당성 획득,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성공적 개최 및 국제 행사급 확대 추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APEC) 정상회담 인천 유치 지지, 인천고등법원 및 해사법원 설립 촉구 등 인천시 주요 시정에 적극 동참 및 성공을 이끌어 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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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