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나, ‘불후의 명곡’ 첫 출연...‘웨딩케이크’ 무대로 “4테너 환상의 하모니” 예고!


 크로스오버그룹 포르테나가 ‘불후의 명곡’ 우승에 도전한다.


포르테나가 지난 14일 저녁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27회 – 아티스트 윤형주 & 김세환 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포르테나를 비롯해 이솔로몬, 에일리, 마독스, 김용필, 신승태, 배너, 유리상자, 나상현씨밴드, 육중완밴드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포르테나는 지난 6월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포르테나는 토크 대기실에서 말쑥한 슈트 차림으로 등장해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발성과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넨 포르테나는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 임하는 소감에 대해 “저희 멤버들끼리 설렘과 긴장으로 준비했다. 한숨도 못 잤다”라며 부쩍 긴장한 모습을 내비쳤다.


이어 MC 김준현이 “정말 설레이는게 맞냐”라고 묻자 이동규는 “뻥이야”라고 답하며 재치있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포르테나는 ’불후의 명곡‘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저희가 준우승팀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우승을 할거다”라며 당찬 선전포고와 함께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포르테나는 타 참가자들의 무대를 집중해서 지켜보며 예능감 넘치는 리액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오는 21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627회 – 아티스트 윤형주 & 김세환 편 2부‘ 예고편에서는 1981년 발매된 트윈폴리오의 ’웨딩케이크‘를 열창하는 포르테나의 모습이 비치며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포르테나가 세계 최초로 4명의 테너로 구성된 그룹인 만큼 지금껏 보지 못했던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으로 높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포르테나가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포르테나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텀싱어4'콘서트 Libelante X Fortena 서울 첫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자료제공-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사진캡처-KBS2 ‘불후의 명곡’]

<저작권자 ⓒ 인천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