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18일 호텔 현대 바이 라한(울산)에서 고용노동부 일·생활균 울산지역추진단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울산지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일·생활균형 제도를 활용하거나 근무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부터 울산지역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공단에서는 매주 수요일 가족의 날을 통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임산부 체험을 통해 직원들이 임신부의 어려움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육아기 상담을 통해 육아휴직 후 복귀한 직원들이 원활하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근무환경 개선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생활균형의 모범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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