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관내 30개 우수기업 CEO 및 언론사 대표와 함께하는 ‘2023 CEO 만남의 날’ 행사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이어진 ‘CEO 만남의 날’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한 우수기업과 홍보에 큰 역할을 한 언론사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또한 직업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 지원과 인천형 직업교육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인천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 인천시노무사회에서 검증한 안전한 기업 여건을 갖추고, 현장실습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선도기업이 학교의 추천을 받아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30개 우수기업 CEO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업과 직업계고등학교 간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하며 고졸 채용 활성화 및 고졸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또한 올해 직업계고 인식제고와 홍보에 기여한 OBS 경인TV, 인천일보, 현대일보 언론사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교육청은 향후 지역사회 연계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자체, 대학, 기업과의 협업 등을 통해 지역 산업수요 및 유망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고졸 인재 양성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행사에 참여한 우수기업과 언론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의 미래 전문기술 인재 양성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 직업교육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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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