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12. 15.)동안 산불초동대응을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보유한 헬기 4대(S-64 1대, KA-32 3대)를 항시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산불진화 용수 확보를 위해 강원 영동지역의 담수지 현황을 파악 및 점검하는 등 산불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강수량이 평년 30%에 불가하며 대기가 건조한 상황이고, 강원 영동지역은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중?대형 산불발생에 긴장의 끈을 놓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예방 캠페인 및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한 계도활동과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덕 소장은 “강원 영동지역은 항시 산불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관리소 산불출동준비 태세와 초동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했으며, “시민들께서는 농산폐기물, 영농부산물 소각에 주의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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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