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는 지난 8일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복지플랫폼 설명회로 돌봄위기 가구 발굴에 적극 동참했다.
민·관 복지플랫폼은 고독사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남양주시 다산1동 소재 사회복지시설로 구성된 민·관협력기구로,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복지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남양주종합재가센터를 비롯해 다산1동행정복지센터, 서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니어클럽,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다산1동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총 6곳의 민·관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진행은 ▲사회적 고립 및 위기가구 발굴 사업소개 ▲공공·민간 복지서비스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으며,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복지 관련 통합정보를 제공받았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우리집 근처에 복지기관이 여럿 있지만 어디에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몰랐다"며 "설명회를 통해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해진 남양주종합재가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종합재가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영시설로 고령 또는 노인성 질환 등으로 가사, 신체활동, 일상생활 수행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재가장기요양서비스(방문요양, 방문목욕), 사각지대 제로 가디언스(긴급돌봄)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남양주 지역 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민간기관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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