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27일 롯데건설 윤수준 영남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건설과의 주거환경 개선 협약사업인 '하하호호 보금자리' 사업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54호 현판식을 가졌다.
남구는 지난 2016년 롯데건설과 사회공헌 봉사활동 사업인 '하하호호 보금자리' 사업 협약을 맺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 등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올해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가구 5가구 및 경로당 2개소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를 비롯한 보일러 및 싱크대 교체, 전기설비, 방수공사 등을 진행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윤수준 영남지사장은 "부산광역시 남구와는 2016년 협약을 통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하며 "어려운 형편으로 집수리를 엄두도 못 내고 있는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게 돼 정말로 감사드린다"며 "남구에서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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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