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동구청]
남동구는 2023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최근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폭력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남동경찰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성폭력상담소,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인천해바라기센터, 인천이주여성센터 살러온,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홍보물 배부 등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성폭력·가정폭력 범죄에 대한 인식개선, 여성권익증진 사업에 대한 홍보와 함께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무인안심택배함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홍보를 진행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매년 11월 25일~12월 1일)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고자 성폭력 추방주간과 가정폭력 추방주간을 통합해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성폭력 및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문제점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구민 대상 폭력 범죄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폭력피해에 대해 신속한 상담 서비스와 지원 등을 통해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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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