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더 플라자는 뷔페 세븐스퀘어와 중식당 도원에서 진귀한 제철 식재료로 만든 겨울 신메뉴를 선보인다.
스카이스캐너의 '트래블 트렌드 2024'에 따르면 한국 여행객 41%가 특정 레스토랑이나 맛집 방문을 위해 여행을 떠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더 플라자는 아귀 간, 산마 등 겨울철 맛이 좋고 쉽게 접하기 힘든 식재료를 활용한 특선 메뉴를 준비했다. 특히 세븐스퀘어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원 플레이트(1 plate, 개별 접시에 담아주는 형식) 요리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세븐스퀘어의 겨울 특선 메뉴는 한식, 중식, 일식 등으로 세분화했다. 일식의 경우 절반 이상이 원 플레이트로 제공된다. 바다의 푸아그라로 불리는 아귀 간에 유자즙 폰즈 젤리 소스를 가미한 요리는 일본의 전통 별미다. 모둠 생선회는 일정한 온도 유지를 위해 바로 썰어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영양가가 풍부한 산마 샐러드, 아롱사태 수육 등 겨울 보양식으로 제격인 메뉴를 준비했다.
중식당 도원은 겨울의 아름다움을 즐기자를 뜻하는 '동락(冬(同)樂)'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옥돔 어간장소스, 흑돼지 동파육, 전복 버섯탕면 등 맛과 영양을 동시에 갖춘 7가지로 구성했다. 특히 옥돔 어간장소스는 임직원 품평회에서 점수가 가장 높은 메뉴 중 하나다. 영양가가 풍부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옥돔에 어간장 소스와 생강, 적고추 등으로 풍미를 더했다. 겨울 시즌 메뉴는 12월 1일부터 24년 2월 29일까지 즐길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세븐스퀘어가 분기별 출시하는 계절 특선 메뉴 중 겨울 시즌 매출이 가장 높다"라며 "양보다 품질을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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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