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평가에 이어 2023년 하반기 지방 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재정인센티브 5천만원을 받게 됐다. 이로써 2023년 한 해 동안 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총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하반기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 관리,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관리 및 착한가격업소 지정·지원 실적, 특수시책 등의 정량 및 정성적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하반기 최우수 23개 기관(시·도 2, 자치구 7, 시·군 14)을 지난 26일 최종 선정했다.
부산 중구는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요금 안정관리, 개인 서비스 물가 조사·점검 및 공개, 착한가격업소 지정·인센티브 지원, 물가안정 홍보, 휴가철 및 명절 대책 등 물가안정 시책을 적극 추진해온 결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물가안정을 위한 시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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