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상민과 남다른 인연(?)을 가진 강주은은 과거 이상민의 이혼 기자회견장에 뜬금없이 참석한 남편 최민수를 대신해 사과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본인도 차마 말하지 못했던 사연을 최측근인 아내의 입을 통해 들어 폭소를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결혼 15년 차 홍콩댁 잉꼬부부 강수정은 사랑꾼 남편과 결혼 생활을 공개했는데, “여기는 이런 얘기 하는 곳이 아니다” 라며 ‘돌싱포맨’에게 폭풍 질투를 받아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녹화 도중 최민수에게 깜짝 전화가 걸려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잠시 후, 최민수의 발언에 강주은이 “뚜껑(?) 날아가게 하지 마”라며 살벌한 경고를 날려 폭소를 금치 못했다. 과연, 강주은의 뚜껑을 날아가게 한 철부지 남편 최민수의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달콤 살벌한 그녀들과 ‘돌싱포맨’의 반전 케미는16일 화요일 밤 10시 10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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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