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24 희망 플러스 대화’ 신포동서 출항


최근 내항 개방, 제물포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공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E 노선 확정 등 인천 중구에 겹경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정헌 중구청장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구민들과 밀착 소통하는 현장 행정에 돌입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29일 신포동을 시작으로 오는 2월 7일까지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2024년도 연두 방문 -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 플러스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희망 플러스 대화’는 새해를 맞아 김정헌 구청장이 직접 동 주민들과 만나 올해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하고, 구민들로부터 건의·애로 등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은 1월 29일 신포동을 시작으로, 30일 영종동·운서동, 31일 신흥동·도원동, 2월 1일 용유동·무의도, 2일 동인천동·개항동, 5일 율목동·연안동, 6일 영종2동· 7일 영종1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9일 신포동에서 열린 올해 첫 번째 희망 플러스 대화에서는 답동사거리 일원 어린이보호구역 해제, 감나무 길 일원 수종 변경 요청, 클린하우스 시설 변경 요청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최근 여러 성과가 결실을 보이며 중구에 희소식들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모두 구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의 자세로 구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현안을 해결하는 적극 행정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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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