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난방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사랑의 연탄 5천장 전달

대건고 주말공동체봉사단, 구름 청소년 국악단 등 자원봉사자 150여명 동참

[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은 17일 미추홀구 용현 학익지구에 공단 직원과 대건고 주말공동체봉사단, 구름 청소년 국악단 등 자원봉사자 약 150여명이 함께 난방 도움이 필요한 20가구에 사랑의 연탄 5,000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환경공단은 매년 지역단체와 함께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공단에서 레슬링선수단과 사내 야구동호회 직원 가족들도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해 마지막 겨울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매년 지역단체와 함께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면서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 레슬링선수단은 총 12명으로 남자팀 8명, 여자팀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1위 2명, 2위 3명 3위 1명,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동메달 3개 등 매년 우수한 성적으로 인천광역시와 인천환경공단의 대표 실업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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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