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부산이 부산문화재단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시민 문화향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감만창의문화촌에서 진행됐다.
KT&G 상상마당 부산과 부산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및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청년 예술가 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보유한 공연 및 세미나 공간과 장비,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하며, 부산문화재단은 KT&G 상상마당 부산의 공간활용을 위한 프로그램 및 아티스트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부산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KT&G 상상마당이 발굴한 아티스트들이 보다 폭넓게 활동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지역 대표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업을 기회로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내 대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 명에 달하며,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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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춘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