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사각지대의 가상현실 체감 안전 경각심 제고
항만 내 화물의 하역운반작업에 활용되는 지게차는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 가능성이 크다.
최근 5년간 국내 각종 산업현장에서 지게차로 인해 연평균 35명이 숨지고, 1,000여명이 다치는 등 사고 위험이 높아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항만연수원은 항만안전체험관에서 이번에 추가한 △지게차 안전사고를 포함해 △야드트랙터 충돌사고 스컨테이너 깔림사고 △수직사다리 추락사고 △선창 내 추락사고 △코일 낙하사고 등 6가지 VR안전체험 교육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항만 내 화물의 하역운반작업에 활용되는 지게차는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 가능성이 크다.
이런 현장의 특성을 감안하여 BPA가 도입한 VR 안전체험 교육과정은 지게차 운전자가 사각지대 때문에 보행하는 근로자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충돌하는 사고를 가상현실에서 체험해보고 신호수 배치, 후방카메라 설치 등 안전 수칙을 학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가상현실에서 근로자가 간접적으로 사고를 체험하고 예방대책을 학습함으 로써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이론 중심의 설명 위주였던 기존 집체식 교육에 비해 훨씬 사고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VR을 이용한 지게차 사고 안전 체험 교육은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에서 맡아서 진행한다. 본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법 상 의무교육 으로 소관업무를 담당하는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한국항만연수원은 항만안전체험관에서 이번에 추가한 △지게차 안전사고를 포함해 △야드트랙터 충돌사고 스컨테이너 깔림사고 △수직사다리 추락사고 △선창 내 추락사고 △코일 낙하사고 등 6가지 VR안전체험 교육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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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