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1회 대구 유아차 걷기 한마당 개최

4. 20.(토) 오전 10시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려
대구광역시는 출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4월 20일(토)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4년 제11회 유아차 걷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0~4세 자녀를 둔 부모 또는 임산부 가정 300팀이 유아차에 아이를 태우고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출산장려 캠페인으로, 아이와 임산부가 걷기에 무리가 없도록 준비됐으며 다 함께 몸풀기 체조를 한 후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테니스장 앞 반환점을 돌아 다시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돌아온다.

이외에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마술 버블쇼 ▲상상 놀이터 ▲물풍선 놀이 및 ‘사연은 내 품에’ 이벤트 ▲레크리에이션 및 행운권 추첨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구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함께해 사전 신청한 가족은 양육, 임신 관련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아크릴 무드 등 만들기를 통한 힐링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4월 19일(금) 오후 5시까지 대구일보 문화사업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따뜻한 봄날 유아차 걷기 한마당에 참여하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육아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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