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장애인과 지역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이웃되어 꽃바람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에서 출발해 동구 관내 3.5㎞를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 당사자 및 가족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걷기 행사는 마라톤 이외에도 공연과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찬진 구청장은 “모두가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의 마라톤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웃을 수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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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