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박상기 APEC 정상회의 유치 추진위원장 위촉

전) 제네바대표부 대사, 인천시 국제자문대사, APEC 대테러대책반 의장 등 거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박상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인천시제공)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상기(전, 제네바대표부 대사)를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 출신인 박상기 위원장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인천시 국제자문대사를 지냈으며, APEC 대테러대책반 의장 및 UN한국협회 부회장 등 다양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달 말 출범 예정인 유치추진위원회는 총 28명(당연직 7명, 일반직 21명)으로, 박주봉 부위원장을 포함해 위원들은 개최 도시가 확정될 때까지 대정부, 국회 등에 대외 유치활동과 인천 홍보를 통해 인천 유치에 역량을 집결해 나아갈 예정이다.

박상기 위원장은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신 만큼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인천 유치를 성공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추진위원회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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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