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타트업파크, ‘TRYOUT’ 스케일업 챌린지랩 프로그램 29일 킥오프

7개 분야 협력대학과 함께 26개 스타트업의 실증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경제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사업인 인천스타트업파크 ‘TRYOUT’ 스케일업 챌린지랩 프로그램’의 킥오프 행사가 열렸다.

인천스타트업파크 ‘TRYOUT’ 스케일업 챌린지랩은 대학의 특화 인프라를 활용해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실증 및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킥오프 행사에는 프로그램에 선정된 26개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프로그램 △스케일업 챌린지랩 세부 일정 △선정기업별 비즈니스모델 등이 소개되었다

선정기업은 △빅데이터·AI(세종대학교) △바이오(인하대학교) △스마트시티(인천대학교) △글로벌 진출(연세대학교) △브랜딩·디자인(청운대학교) △글로벌 바이오(유타대학교) △미래모빌리티(서울대학교) 등 7개 분야에서 각 협력대학의 인프라를 통해 실증 및 비즈니스모델 고도화를 지원받는다.

임동기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장은 “본 프로그램은 올해로 5년째 추진하고 있는 실증 지원 프로그램으로, 참여기업의 평균 만족도가 91.7점으로 높은 프로그램이다.”라며, “올해에도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대학들과의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RYOUT 스케일업 챌린지랩’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4개 대학(세종대, 연세대, 인천대, 인하대)과 함께 시작해 현재는 7개 대학과 협력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110개 창업기업을 지원해 △매출 757억 원 △신규고용 557명 △투자유치 380억 △특허 209건 등의 성과를 내도록 도왔다.

<저작권자 ⓒ 인천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