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다양한 체험관광을 전 세계에 알릴 서울 체험관광 공식 영상 크리에이터, '2024 투어테이너' 발대식을 진행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관광플라자 11층 서울컬처라운지에서 진행됐으며, 이 날 행사에는 지난 해 선발된 6기 투어테이너 3팀이 함께 발대식에 참석했다.
투어테이너는 여행을 뜻하는 'Tourism'과 'Entertainer'의 합성어로, 서울 체험관광 공식 사이트인 원모어트립의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콘텐츠를 만드는 여행·체험 전문 크리에이터다.
2024 투어테이너에 선발된 4팀은 2025년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서울 체험관광 영상 콘텐츠 제작, 신규 체험관광 콘텐츠 상품화 과정 참여 등 서울 체험관광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2024 투어테이너는 지원서 및 영상 과제 심사를 거쳐 총 4팀이 선발됐으며, ▲원모어트립 서울 체험관광 상품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숏폼) ▲신규 체험관광 콘텐츠 상품화 과정 참여 ▲오프라인 행사 참석 ▲역량 강화 교육 등의 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투어테이너가 신규 체험관광 콘텐츠 상품화 과정에 참여한다. 신규 체험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내외국인들을 위한 소구 포인트를 찾아내 상품 소개를 제안하고, 홍보 이미지 촬영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 이준 관광서비스팀장은 "체험관광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원모어트립과 투어테이너는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서울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서울 속 여러 체험상품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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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