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강화경기장 통일‧안보체험 프로그램 호응

청소년 대상 서바이벌 체험 만족도 높아


인천시설공단이 ‘안보수도 인천’ 시정방향에 맞춰 학생들의 평화 통일 염원과 건전한 안보관 함양을 위해 운영한 ‘통일·안보체험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은 지난 6월 19~20일 강화경기장에서 관내 초등학생 총 56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강화역사박물관 및 연미정 현장학습 ▲탈북민 강사의 통일안보교육 ▲통일팔찌만들기 및 핸드프린팅 체험 등을 진행했다.

그 중 올해 강화아시아드BMX경기장을 활용해 신규 도입한 서바이벌 체험(간접병영체험)이 참여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통일·안보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생 1~2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현재 3, 4회차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유선 상담 후 이메일 접수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설공단 강화경기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강화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체험형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건강한 국가 안보 가치관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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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