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시민과 ‘인천의 미래를 말하다’주제로 소통·공감 시민과의 대화
오는 7월 10일, 송도 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인천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소통·공감 시민과의 대화, 「제2회 오직 인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과거·현재 이야기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인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의 미래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토크콘서트는 인천시 홍보대사 권혁수의 사회로 300여 명의 인천의 미래세대 시민이 함께한다. 진행순서는 인천지역 대학 동아리와 팝페라 가수의 사전공연, 시민 현장 인터뷰 영상 상영, 시장과 분야별 패널과의 토크,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토크에 앞서 인천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현장 인터뷰 영상에서는 인천의 정책, 즐거운 기억, 인천의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낸다. 또 시민들이 시정에 바라는 점들을 듣고 유정복 시장이 화답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과 인천출신 패널과의 토크는 인천 유일의 남성 테일러숍 ‘바이각’을 운영하는 김주현 대표, 육은아 인천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장형도 인천대 부총학생회장, 예술심리 기반 청년예술단체 ‘라온디어’ 박정환 대표의 참여 속에 이뤄진다. 유정복 시장은 패널들의 삶에 공감하고 인천의 새로운 미래와 세계 10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 축하공연에서는 대학 축제 섭외 1순위 차세대 청춘밴드인 유다빈밴드가 청중들의 열기를 고조시켜 토크콘서트의 마무리를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지원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오직 인천 토크콘서트가 인천시의 어제와 오늘을 이야기하며 의미를 되새기고, 인천의 새로운 내일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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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