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신약개발 공모전 시상식 개최

수상작 6점,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KAIDD) 개선 반영 예정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024 KAIDD 활용 인공지능 신약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제안 6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공모전은 인공지능 신약개발 공공 포털 플랫폼(KAIDD, www.kaidd.re.kr) 활성화와 국내 인공지능 신약개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돼 인공지능 신약개발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제안서를 모집했다.

제안서는 대학(원)생과 일반인 부문으로 나눠 접수됐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우수제안 6점을 대상으로 발표심사가 진행됐다.

발표심사에서 심사위원은 아이디어의 창의성, 가능성, 효과성,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대상(상금 200만 원) 2점, 최우수상(상금 150만 원) 2점, 우수상(상금 100만 원) 2점 총 6점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대학(원)생 부분은 ▲혁신적 신약 개발을 위한 Protein Surface 기반 3D 분자 생성 모델(대상, 연세대 대방어(최승연, 조영완)), ▲KAIDD 중심 교육 클러스터(최우수상, 부경대 K3P(박세찬, 김지수, 김현아)),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멀티 오믹스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개발 활용(우수상, 고려대 김상진), ▲AI 기반 SMART PV를 활용한 맞춤형 임상시험 지원자 선별 시스템(경북대 연금술사(안윤겸, 장채은, 이주호))이 수상했다.

일반인 부문은 ▲신약 후보물질 스크리닝 모델(대상, 이한얼), ▲인공지능 신약개발 저변확대 및 활성화 방안(최우수상, 최경아)이 수상했다.

수상작의 주요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www.kaiddcontest.com)의 ‘수상작’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인공지능 신약개발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중한 제안이 인공지능 공공 포털 플랫폼의 활용도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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