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이·통장, 시정 공유하며 시민행복도시 다짐

- 4,700여 참석한 가운데, ‘이장·통장 소양교육’ 실시 -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9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인천광역시 이장, 통장 소양교육'에서 결의다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7월 9일 남동체육관에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박영택)가 주관해 ‘2024년 인천시 이장·통장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 5월 말 현재 인천에는 10개 군·구, 156개 읍·면·동에 5,000개의 이·통이 있으며, 4,797명의 이·통장이 활동하고 있다.

연합회는 시정 홍보와 시의 발전, 시민의 안녕을 도모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다. 10개 군·구 연합회와 156개 읍·면·동 자율회로 조직돼 있으며, 군·구별 연합회장과 사무국장으로 구성된 20명의 이·통장연합회 임원진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소양 교육에 앞서 모범적인 이·통장 활동으로 귀감이 되며 시정발전에 기여한 강화군 선원면 연리 황광주 이장 등 우수 이·통장 42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 시정을 돌아보고, 하반기 시정운영 방향과 역점사업 등을 설명하며 이·통장의 역할을 당부했고, 4,700여 참가자들은 인천이 지향하는 시민행복도시를 5천 여명 이·통장이 함께 열어가겠다는 결의다짐 퍼포먼스도 펼쳤다.

유정복 시장은 “이·통장 여러분은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가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모세혈관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민선 8기 후반기에는 민생·복지·문화·체육·관광 등 시민행복 체감지수를 더욱더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오직 시민의 행복과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끌어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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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