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도화동 일대에 ‘스마트 도화 빌리지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9일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구는 ‘인천시 스마트 빌리지 솔루션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5억 원(국·시비 31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구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9개 부서가 협력해 다양한 스마트 해결책을 도입했다.
구는 ▲스마트 그늘막(6개소), ▲스마트 도서관(1개소), ▲전통시장 화재 알림 사물인터넷(40개소), ▲취약 어르신 가구 홈 사물인터넷(100가구), ▲스마트 미세먼지 알림(2개소), ▲스마트 가로등(폴) 및 스마트 공원(1개소), ▲스마트 안전 교차로(17개소), ▲스마트 버스정류장(7개소), ▲데이터 통합운영관리시스템(1식)을 조성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구 재정을 절약하고, 디지털 기술을 앞서 도입해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원도심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제고하는 등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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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