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학생, 식비 부담 덜고 아침밥 먹는 습관 기를 수 있어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올 하반기에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조식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해대학은 올해 사업 선정에 따라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게 된다. 바쁜 아침 시간 학생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쌀을 활용한 1식 4찬의 아침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이순 영양사는 “재학생들이 든든한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학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8월 26일부터 12월 13까지 월~금요일 주중 아침마다 운영되며, 대학생들은 1천 원만 내면 영양가 높은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물가 상승, 대학 재정 여건 등을 반영해 국비 지원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확대되었고, 추가 비용은 대학에서 지원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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