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에서 ‘푸틴의 평양 방문과 러·북관계 전망’ 주제로 포럼 열린다


전쟁기념사업회는 30일 오후 전쟁기념관 3층 워리어라운지에서 ‘푸틴의 평양 방문 그 후, 러-북 밀월을 보는 세 가지 관점’이라는 주제로 제4회 KWO 나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성일종 국방위원장과 이영빈 국방부 기회조정실장의 축사, 신석호 동아닷컴 전무이사의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박노벽 전 주러시아대사,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 유영철 한국국방연구원 명예연구위원 등이 토론에 나선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이번 푸틴의 평양 방문으로 한반도의 위기 상황이 고조되는 가운데 동북아 안보 정세를 명확하게 진단하여 전쟁 예방 관련 해법을 찾을 것”이라며 기대의 뜻을 내비쳤다.

한편 KWO 나지포럼은 ‘전쟁기념사업회(Korea War-memorial Organization) 나라를 지키는 포럼’이라는 뜻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나지포럼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학술회의 담당자(☎ 02-709-3046)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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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