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스마트 허브도시 인천 홍보

인천홍보관에서 인천의 스마트도시 추진 사업, 스마트 기술 등 소개


인천시는 우수한 스마트도시 프로젝트와 스마트 기술기업 지원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에서 인천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매년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스마트도시 행사로, 올해는 “Better Life is Here”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 세계 스마트도시 분야의 정부, 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개막식, 세미나, 비즈니스 프로그램, 최신 기술 설루션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인천시는‘글로벌 미래도시, 스마트 허브도시 인천’을 목표로, 인천이 추진하는 다양한 스마트 도시 사업과 기술을 알릴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드론을 활용한 갯벌 안전관리 ▲로봇서비스 융합 모델 실증 ▲스마트도시계획 ▲스마트 빌리지 ▲디지털트윈 기반 공간정보 서비스 ▲인천크래프트 도심항공교통(UAM) 등이 있다. 또한, 관내 스마트 기업의 기술인 AI 기반 치주 질환 진단 플랫폼과 다국어 AI 의료지원 시스템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홍보관에서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갯벌 안전관리 사업’에 사용되는 실물 드론과 ‘로봇 서비스 융합 모델 실증 사업’에서 활용된 감시정찰 4족 보행 로봇 ‘스팟’도 전시할 예정이다.

이철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스마트 사업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도시를 선도하는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시민이 중심이 되는 창의적인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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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