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인천 시민 위해 "화장장 운영 개선" 추진

‘인천시민 우선 예약제’도입 및 화장로 확대 운영


인천시설공단은 최근 인천시민의 장사시설 이용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8월 30일부터 「인천시민 우선예약제」를 도입하고, 1일부터는 일반화장 회차를 1회 증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민 우선예약제」는 인천 시민에 한해 화장일을 포함하여 5일 전부터 화장예약을 먼저 접수받는 제도로, 이를 통해 인천시민은 관외 주민에 우선해 3일 내 화장예약이 가능하게 했으며, 향후 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한 화장 수요 증가로 예상되는 불편함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천가족공원 승화원은 지난 1일부터 기존 8회로 운영하던 일반화장 회차를 1회(9기) 추가하여 총 9회로 증설해 3일차 화장률이 안정화될 때까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인천시민은 물론 관외 주민 또한 화장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필 이사장은 “장례 기간 중 화장예약에 대한 불편함 없이 고인과의 이별을 애도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전문적인 장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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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