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 독도모형, 10월부터 전시 재개


전쟁기념사업회는 장기전시에 따른 노후화로 시급한 조치가 필요했던 독도모형의 보존처리를 완료해 10월 1일부터 전시를 재개한다.

독도모형이 배치되는 곳은 2층 중앙홀 계단 옆 공간으로, 많은 관람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쟁기념관 전시실에 들어가는 길목에 전시한다.

또한 전쟁기념관 1층 전쟁역사실 ⌜일본의 독도 침탈⌟ 상설전시 구역에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영상이 새롭게 송출된다. 외교부에서 제작한 해당 영상은 우리의 독도 영토주권의 근거와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 등을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설명한다.

전쟁기념사업회는 추후 좀 더 정교한 실물축소 독도모형을 제작해 전시에 활용할 예정이다. 홍순칠 대장을 중심으로 울릉도에 살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독도의용수비대에 대한 전시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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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