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육인들이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약속
유정복 시장은 14일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18회 인천광역시 보육인대회’에 참석해 보육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보육인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육인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인천시에서 열리는 보육 분야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 대회에서는 군·구의 보육인들이 모여 교류하고 화합을 다짐하며,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인들에 대한 포상과 축하가 이루어져 매년 많은 보육인들이 참석한다.
올해 대회는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사랑을 받고 자라는 아이들! 사랑을 주는 보육인! 행복한 보육을 실천하는 인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및 일선 직원 약 600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는 각계의 인사들도 함께했다.
2022년부터 매해 보육인대회에 참석하고 있는 유정복 시장은 이날 무대에서 보육인들의 결의를 담은 선서를 받고, 52명의 보육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유 시장은 수상 대상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 명씩 직접 표창장을 전달해 보육인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에서 “보육인 여러분께서 아이들에게 나누어준 사랑만큼 아이들도 여러분을 사랑하고, 여러분을 믿고 아이들을 맡긴 부모님과 우리 사회가 보육인 여러분을 존경한다”며 보육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인천시는 보육인들이 아이들을 돌보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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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