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전통주의 항연, 안동 술캔들 서울 군자에서 성공리에 마무리

안동 전통주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


서울 군자역 술마켓 본점에서 열린 10월 ‘안동술캔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것으로, 안동의 깊은 전통과 풍미를 담은 전통주를 서울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한국 전통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안동 전통주의 진수를 만난 시간

이번 안동술캔들 행사는 전통주 애호가부터 일반 시민들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여자들은 임하막걸리, 옥연 약주, 안동소주, 월영소주 등 안동의 대표 전통주를 시음하며 전통 음식과 어우러지는 안동만의 고유한 맛을 경험했다. 특히 안동 전통주 미니어처 증정과 안동 주안상 제공 등 풍성한 혜택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호철 전통주소믈리에의 해설로 더해진 깊이

2024 한국술소믈리에경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호철 전통주소믈리에가 직접 행사를 진행하며, 각 전통주의 특징, 음미 방법, 음식과의 조화를 설명했다. 정호철 소믈리에는 전통주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소개하며 안동 전통주의 깊이 있는 매력을 전했다. 그의 전문적인 해설은 많은 참가자들에게 전통주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감동을 선사했다.

안동 전통주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

안동시관광협의회는 이번 안동술캔들 행사가 서울에서 안동 전통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안동 전통주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안동시관광협의회는 앞으로도 안동의 전통 문화와 전통주의 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천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성춘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