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는 제물포역 인근 도화동 영프라자 빌딩에 ⌜제물포·동인천 보상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제물포·동인천 보상센터는 ‘인천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의 보상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개소했다.
iH는 작년 6월부터 운영 중인 ⌜서북부 보상센터⌟와 함께 검단· 검암·계양 등 신도시와 제물포·동인천 등 원도심을 모두 아우르는 보상업무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보상 전문기관으로 도약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iH 조동암 사장 및 제물포 이명송 주민대책위원장, 인천 시의회 김재동 행정안전위원장, 허식 의원, 주민들이 참석해 센터 개소에 따른 축하와 함께 기대감을 나타냈다.
iH 박의원 보상처장은 “센터 개소로 인해 주민들께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보상 담당 직원들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며“추진력 있는 보상업무를 통해 원도심 정비와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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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