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실증 공간)·스타트업(제품․서비스)·iH(실증 지원)
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스타트업파크와 공동으로 추진한 'TRYOUT' Smart-X City 실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4년차인 ‘TRYOUT’ Smart-X City 실증사업은 스마트시티 분야의 스타트업이 보유한 제품, 서비스를 iH의 임대주택, 사업 현장 등에 도입하여 활용할 수 있는 기회와 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iH는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통합 안전관리 시스템 등 수요기술 분야와 자유주제의 실증자원 분야 과제로 공모를 실시했다.
최종적으로 스타트업인 위드라이브·이엠시티·에코드인 3개사가 선정되어 ▲효율적인 건물 에너지 관리를 위한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선학아파트) ▲비디앱 기반의 IoT 통합시설 안전관리시스템(간석동 임대아파트) ▲IoT 수거형 음식물 처리기를 활용한 공동주택 음식물처리 수거 서비스 (구월7단지 일부세대) 실증을 진행했다.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전기, 수도, 온수, 난방 계량기 지침을 LoRa망을 활용해 무선으로 검침하는 시스템), IoT 통합시설 안전관리스템(앱을 통한 소방시설 및 집수정 시설 관제서비스, 25년 12월까지 연장예정), 음식물처리 수거 서비스(음식물쓰레기 수거 및 비료화 사업으로 탄소배출 저감) 등의 실증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발전에 도움을 줬다.
iH 관계자 “스타트업 실증사업을 통해 인천에서도 혁신적인 기업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iH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스타트업과 함께 인천시민의 편안한 주거환경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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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