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은 지난 1월 10일 14시에 ‘2025 서구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사업’ 설명회를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1월 10일 사업설명회 영상을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마을공동체만들지원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인천 서구지역에 생활하는 ‘3인 이상 주민 모임’에 해당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지원사업 유형에는 ▲초기지속형(신규모임 지원, 최대 100만원), ▲성장발전형(주제별 활동 지원 최대 300만원), ▲마을네트워크형(3개 공동체, 네트워크 활동지원, 최대 1,000만원), ▲사회적경제전환형(사회적경제조직 전환 컨설팅 등 지원, 최대 500만원) 등 총 4개 유형이 있다.
또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신청자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진행한다. 해당 컨설팅에 초기지속형과 성장발전형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는 필수로 참여 해야한다.
접수는 1월 24일까지 온라인(이메일) 접수로 진행되며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2월 중 공동체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홈페이지내 마을공동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서구청 청년정책일자리과 사회적경제팀(☎032-718-1892~4)으로 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는 2019년부터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해가 거듭될수록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서구 곳곳에서 돌봄, 환경, 교육, 소통 등 주민들의 활동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어 올해에도 행복한 서구마을이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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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