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전통적 관광기업 30명 인건비, 1인당 최대 510만원 지급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2025년 인천 중·소 관광기업 고용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에 소재한 중·소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정규직 인력을 채용한 후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 대해 1인당 최대 510만 원의 고용 장려금을 지원한다.
선정 규모는 30명으로 기업 당 1명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창업초기기업(3년 미만 또는 1인 기업) △취약 계층(자립준비 청년, 한 부모, 미혼모(부), 장애인 등) 채용기업은 최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 내 보다 많은 관광기업들이 고용장려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본 사업에 참여 이력이 없는 기업을 우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지난 3월 10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분에 대해 선착순으로 심사·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제출하며 된다. 신청 서류 및 참여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tourbiz.ito.or.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김태현 관광산업실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인천 관광기업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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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